어제 오전에 눈이 아파서 진료를 받으러갔던 사람입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차트를 보더니

몇달전에 같은 증상으로 가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을 보고

다차고짜 학생나무라듯이 나무라는데 이런식으로 치료를 하면 안된다고

호통을 치는데 치료를 중단하고 나오고싶었습니다

또 증상을 말하다가

눈에 이물질이 낀것같다고 말을 했는데

짜증을 내면서 눈꼽이겠지 눈에 어떻게 이물질이 있을수있냐고 하는데

정말 당황하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자리에서 기분이 나쁘다고 말을 하지 않은 것은

하루의 시작인 아침이어서 참았습니다

원래는 지니선생님께 진료를 받던중

지니선생님이 안계신 그날에

김지현의사에게 배당이 되서

어제 두번째 진료를 받게되었는데

처음에도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그닥이어서

다음에 올때는 지니선생님께 해달라고 말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깜박잊고 있다가

이런 좋지못한 경험을 하게되었네요

요즘도 저렇게 권위적인 의사가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기분이 매우 안좋습니다